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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반등 조짐"…신규확진자 전주보다 1.4배로 늘어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10-28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5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8일) 아침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2주 연속 1이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합니다.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 1차장은 "5주간 중증화율은 0.12%에서 0.19%로, 치명률도 0.06%에서 0.09%로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독감 의사환자(의심환자)는 1000명당 7.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명보다 4.7배 이상 높다"며 독감 유행 상황도 우려했습니다.

조 1차장은 "어제부터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2가 백신 3종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며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 BA.5 등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와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며 "환기와 손 씻기 등 방역 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호흡기 감염병 실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이 논의됐습니다.

조 1차장은 "환기는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10분간 자연 환기를 하면 감염 위험도가 38%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체육시설과 카페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선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해달라"며 "환기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연 환기와 건물에 설치된 환기 설비를 병행 활용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신규확진 3만 5924명…전주보다 1만 1000여명↑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924명입니다.

전날 집계(3만 4987명)보다 937명 많고, 일주일 전(2만 4751명)보단 1만 1173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3만 5924명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 60명을 뺀 3만 5864명이 국내발생 환자입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2만 240명(56.4%), 비수도권에서 1만 5624명(43.6%)이 발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252명입니다. 6일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많은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9100명(치명률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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