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전날보다 3배 이상 증가한 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만14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2327명)의 3.2배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2일명(7만2860명)보다 1384명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2864명)과 비교했을 때 1388명 줄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306명→5만9082명→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2만2327명→7만1476명으로 하루 평균 5만3815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5501명, 부산 4767명, 대구 3501명, 인천 4169명, 광주 1766명, 대전 2217명, 울산 1259명, 세종 515명, 경기 1만9832명, 강원 1956명, 충북 1962명, 충남 2869명, 전북 2085명, 전남 2100명, 경북 2671명, 경남 3930명, 제주 336명이다.

사망자는 41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91명으로 지난 19일부터 11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956명이 나왔다.

전날(890명)보다 1066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22일(2017명)보다 61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804975명이다.

시군별로는 원주 635명, 강릉 326명, 춘천 302명, 동해 124명, 홍천 106명, 속초 87명, 삼척 72명, 태백 51명, 양구 47명, 정선·인제 각 34명, 영월 33명, 양양 28명, 고성 25명, 화천 22명, 횡성 16명, 철원 8명, 평창 6명이다.

병상은 106개 중 56개를 사용해 가동률 5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