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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96명…서울시, 핼러윈 데이 전담 공무원 배치해 방역 강화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0-10-29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 국내 발생은 96명입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시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클럽과 감성주점 등에 전담 공무원들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이태원의 이 클럽은 이번 주말까지 문을 닫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계자/음성변조 : "(영업을) 일단은 목,금,토,일요일 다 안 할 생각이고요. 안 하는 게 맞겠다 싶어서…."]

해마다 핼러윈 데이에 전국에서 10만 여 명이 이태원 일대에 모였는데

손님이 꽉 찬 클럽 안에서 거리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태원 클럽 관계자/음성변조 : "사실 많이 힘들긴 한데 방역수칙을 일일이 지켜가면서 영업하기 부담도 많이 되고…."]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으로 매출이 크게 준 인근 식당들은 이번 주말이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저녁에 한두 팀 정도뿐이고 점심시간에도 없어요. 손님 없어서 장사 너무 안돼서 걱정스럽고, 걱정스럽죠. (손님이) 많아도..."]

방역의 위험요인이 돼버린 핼러윈을 앞두고 방역은 대폭 강화됩니다.

클럽이 밀집한 이태원 골목에는 QR 코드 확인과 체온 측정을 위한 방역 게이트가 설치됩니다.

식약처와 경찰은 용산과 마포, 강남, 광진, 강북 등 유흥시설 밀집 지역에서 일제 점검을 진행합니다.

서울의 클럽과 감성주점 100여 곳에는 전담 공무원 2명이 상주하며 사흘 간 집중 감시합니다.

입장 인원은 4㎡당 1명으로 제한되는데, 방역 수칙 위반이 한 번만 적발돼도 영업이 정지됩니다.

[박유미/서울시 방역통제관 :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서 미준수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익일 0시부터 2주간 '집합 금지' 조치를 바로 시행합니다"]

방역당국은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대표자들과 이번 주 금,토,일요일에 휴업을 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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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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