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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자 96.2% 3주내 성접촉 확인, 20~40대 남성 94.2%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05-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47
▲ 지난해 6월 의료진 대상 엠폭스 백신 접종.[연합뉴스 자료사진]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의 대부분은 증상 발생 3주 이내에 성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청에따르면 이달 들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7명이 지난 4월 7일 이후 채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나왔다.

누적 확진자 중 6명은 해외유입 또는 관련 사례(진료 중 감염)였고, 46명은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거주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 3명, 경북 2명, 대전·전남·강원·충북·충남·부산 각 1명으로, 17개 시·도 중 12개 지역에서 환자가 나왔다.

확진자 중 남성이 50명으로 96.2%였고 그 중에서도 20∼40대 남성이 47명으로 94.2%를 차지했다.

52명 가운데 50명(96.2%)은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 접촉이 확인됐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클럽, 숙박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익명의 사람과 성접촉한 사례가 43명으로 대다수였다.

위험 노출일로부터 첫 증상까지는 평균 9.1일이 걸렸다.

국내 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이며, 대부분 경증이었다.

30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22명은 퇴원했으며 후유증 보고 사례는 아직 없다.

한편 방역당국은 의료진이나 진단요원, 역학조사관, 관리대상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지만 예방접종을 확대, 접촉자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하기 전인 고위험군에도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예방접종 확대는 8일부터 시행되며 3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18세 이상 고위험군에게 3세대 진네오스 백신을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예방방법과 접종기관 등은 고위험군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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