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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새 팬데믹 대비…한·일·중 협력 체계 강화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12-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47
질병청, 3개국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 개최
항생제 내성, 호흡기 감염병, 진드기·홍역 등도 논의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17차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방관리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공동심포지엄은 3국의 보건 관계자뿐 아니라 제3국, 다부처, 유관 학계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토론하기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 예방관리포럼에서는 3국의 '팬데믹 대비·대응 및 항생제 내성 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공동심포지엄은 ▲진드기 및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및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현황 및 감시체계 ▲홍역 퇴치 및 결핵을 포함한 국가별 관심주제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타카지 와키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한 인력 개발 ▲예방접종 현황 및 이상반응 ▲매독 현황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홍빙 센 중국 질병관리본부장과는 질병관리청과 중국 질병통제센터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지난 2019년 이후 새로 체결하는 MOU를 통해 ▲보건 위험평가 ▲항생제 내성 ▲신·변종 감시 및 실험실 역량강화 ▲예방접종 시행 및 백신 연구·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 청장은 "이번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나누고 대비 대응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데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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