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520명 늘어난 38만83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494명, 해외유입 2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경남 76명, 부산 68명, 충남 50명 등이다.
이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확진자는 2343→2248→2224→1760→1715→2425→252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명 발생해 3012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증가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8404명 추가돼 누적 4175만7700명(81.3%)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10만6636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3973만5580명(77.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