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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2만 육박, 110일만에 최다...“확진자 많은 곳 표적방역” 추진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8-03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88

확진자 추세, ‘더블링’ 현상은 둔화
정부, 축적된 데이터 등 바탕으로
거리두기 대신 확진 다발 장소 관리

     
무더위에 재확산까지...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9922명으로, 110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얼음조끼를 입고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며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명에 육박하며 최근 110일 사이 최다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집중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992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005230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규모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이던 4월15일의 125821명 이후 110일만에 가장 많았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하면서 1주 전 대비 배율은 1배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또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으로 국내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 568명으로 역대 최다였지만, 하루만에 경신된 것이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입국자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기일(보건복지부 2차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들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표적 방역의 배경에 관해 “우리에게는 2년 7개월 동안의 코로나19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며 “어디에서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발생 초기에는 바이러스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염 차단을 위한 시간, 모임,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며 지금은 축적된 데이터를 비롯해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역량 등이 갖춰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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