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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반등 조짐…신규확진 9천528명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7-0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9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환자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22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국가지정 음압치료 병상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A씨는 유전자증폭 검사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확진자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인천의료원의 다른 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세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일 9천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 수가 발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528명 늘어 누적 1천836만8천869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9천595명)보다 67명 줄며 이틀째 1만명 밑이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4일(7천221명), 2주일 전인 같은달 17일(7천194명)보다 각각 2천307명, 2천334명 많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후반 이후 감소세가 멈춘 양상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천787명→6천239명→3천423명→9천894명→1만463명→9천595명→9천528명으로 일평균 7천990명인데, 1주일 전(6월 18~24일)의 7천60명보다 930명 많다.


전날에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금 수준보다 소폭 더 상승해 1.12가 되면 다음달 말 1만5천455명까지 증가할 것(정은옥 건국대학교 교수 연구팀)이라는 학계의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달 29일 브리핑에서 "일정 수준에서 (유행세가) 유지되거나 소규모 증감하는 상황이 고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향후 유행 추세를 예상했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146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26일(135명) 이후 이날까지 엿새째 세자릿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비중이 커진 것이 눈에 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수(9천382명)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날 56.3%(5천278명)였다.


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은 5월에는 40~45% 수준이었으나 6월 들어 차츰 높아져 6월20일 이후에는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463명, 서울 2천340명, 부산 586명, 경남 557명, 인천 475명, 경북 464명, 대구 423명, 충남 317명, 울산 291명, 충북 264명, 전북 253명, 강원 241명, 전남 227명, 대전 209명, 광주 171명, 제주 184명, 세종 55명, 검역 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56명이었다. 지난 12일(98명) 이후로는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줄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80세 이상과 70대가 각각 2명으로, 70대 이상이 절반이었다. 60대와 40대가 1명씩이었고 20대와 10세 미만에서도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20대와 10세 미만 연령대의 누적 사망자는 각각 61명과 24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55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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