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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명대 확진 1차례' 꺾인 확산세…이번주 끝나는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될까
제이에스마스크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12-27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4

연말연시 확진자 추이가 관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4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7천46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천105명보다는 24명 줄었지만, 지난 21일부터 엿새 연속 1천명 이상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 시행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련해 "한 주간 상황을 보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유행 확산세는 확실히 둔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천419명으로, 일주일 전인 19일 6천233명보다 814명 적다. 2주일 전인 12일(6천683명)과 비교하면 1천264명 감소한 수준이다.


12월 셋째 주(1218일)에는 하루 7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날이 4차례 나왔지만, 4일 넷째 주(1925일)에는 1차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 6∼17일 시행한 방역 조치의 효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번 고강도 거리두기를 적용하기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전국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거리두기에 들어간 지도 일주일이 지났고, 3차 접종률도 30%에 근접할 정도(26일 0시 기준 29.6%)로 높아져 코로나19 유행 규모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정부가 27일 발표하는 12월 넷째 주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는 11월 넷째 주부터 4주 연속으로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 평가를 받았다. 수도권 위험도는 11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 비수도권 위험도는 12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으로 '매우 높음'을 유지했다.


확진자 수 증가세는 둔화했어도 아직 위중증 환자 수와 중증 병상 가동률 지표는 개선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엿새 연속 1천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지난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77.7%, 수도권 82.5%로 80%대를 넘나들고 있다. 중증 병상은 80% 이상이면 포화 상태로 여겨진다.


정부는 전체 확진자 규모 감소가 위중증 환자 감소로 나타나기까지 4∼5일의 시차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꺾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약 한 달 사이에 600명대에서 1천명대로 급증한 위중증 환자 수가 단기간에 크게 줄어들기는 쉽지 않다는 예상도 많다.


여기에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이번 주가 2021년의 마지막 날과 2022년의 첫날이 포함돼 있어 연말연시 모임이 활발히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부담이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방역 강화 조치가 위중증 환자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가 왔지만, 내년 1월 3월부터 거리두기를 다시 완화한다면 위중증 환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위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정부가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더라도 자영업자의 고충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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