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65명, 국외유입 23명
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2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발생한 것은 일주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5명, 국외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499명) 이후 일주일 만에
4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2만
372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65명 가운데
26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대구·충남 각
10명, 광주·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
19 환자 수는 4명 줄어
853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164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34명이다.
한편,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56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모두
339만
6864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301명으로 이날까지
23만
648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2만
9737명, 화이자 백신은
156만
7127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만
6627건인데, 1만
6308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17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63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3건 늘어나 모두
82건이 되어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혜미 기자
ham@
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