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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47명 "단계 격상보다 방역수칙 지키도록 독려"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05-1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8

어제 보름 만에 최다 확진…오늘은 32명 더 많아
김부겸 국무총리 "방역수칙 지원해 감염확산 막는 데 총력"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747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3380명이다.


전날 715명으로 보름 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보다 32명 늘어난 신규확진자가 발견되는 등 주 후반이 되자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다만, 500~700명대를 넘어서는 급격한 확산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정부는 거리두기 격상 보다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날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은 커지고 민생의 상처는 깊어지고 있다"며 "기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영업을 제한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지원하고 독려해서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이어 "성공적인 방역의 관건은 아는 대로 실천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율과 책임, 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 업계, 지역 주민들의 방역 노력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이 7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이 435명(59.7%)이다. 비수도권은 전남 50명, 경북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제주 각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충북 4명 등이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1893명(치명률 1.45%)이다.


한편, 전날 새로 7193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자는 3719983명이다. 2차 접종자는 7만 7987명 늘어 누적 825700명이다.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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