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분개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4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는 총
759만8,
787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95만1,
59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64만7,
1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5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
149명)‧경기(
146명)‧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10명이 발생했다. 이 중
6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울산과 충북 각
10명, 충남과 부산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남과 전북 각 3명, 강원 2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2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99명이 증가해 누적
13만4,
8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
9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2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
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