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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10월 18일부터 1차 접종…'위드 코로나' 대비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09-28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86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18일부터 1217세 연령층 약 277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 상태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확률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중증 감염이나 다기관염증증후군과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격리 생활, 교육 기회 감소, 심리적 위축 등 부정적 영향도 무시하기 어렵다.


이에 정부는 '자율적 접종' 형태로 접종 기회는 열어두되 당뇨나 비만 환자, 심혈관 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 평소 지병(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청소년에게는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 접종은 크게 1617세(20042005년생), 1215세(20062009년생)로 나눠 진행된다.


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약을 거쳐 1018일부터 1113일 사이에 접종을 받고, 1215세는 1018일부터 1112일까지 예약한 뒤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백신을 맞는다.


이들은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된다.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임신부 역시 다음 달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추진단은 특히 지병이 있거나 12주 미만 임신 초기인 여성에 대해서는 사전에 산모와 태아 상태에 대한 진찰을 받고 접종 관련 내용을 충분히 안내받은 뒤 접종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임신부들은 전국 각지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두 차례 맞을 예정이다.


접종 예약은 10월 8일부터 진행되며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본인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접종도 다음 달부터 이뤄진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예약을 거쳐 1025일부터 부스터 샷을 접종한다. 지난 4월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로 다음 달에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급성 백혈병, 면역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 저하자는 기본 접종을 완료 후 2개월 뒤부터 맞을 수 있다. 예약은 1018일부터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의사 소견을 토대로 대상자가 추가될 수 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약 6만명),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약 50만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약 34만명)도 1011월에 순차적으로 '3번째 접종'을 받게 된다.


정부는 주력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도 재조정할 방침이다.


이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접종간격 조정 대상은 다음 달 11일부터 1114일 사이에 2차 접종이 예정된 1천72만명이다.


1011일∼11월 7일 대상자는 6주에서 5주로, 11월 8일∼1114일 대상자는 6주에서 4주로 각각 단축된다.


물론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등 당초 권고된 간격에 맞춰 접종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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