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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2,006명…"내일 비상계획 발동 조건 발표"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11-15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227

중환자 병상 가동률, 서울 76.2%-인천 75.9%
정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는 필연적”


 

코로나 중증 병동 병동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오늘(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6명입니다.


위증중 환자 471명…500명 선 위협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6명 증가한 누적 397,466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2,425명) 이후 닷새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이 완화와 추워진 날씨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환기가 어려워진 환경으로 유행 확산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위중증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11.915)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425명→460명→473명→475명→485명→483명→471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증상이 악화하면서 곧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입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고, 평균 치명률은 0.78%입니다.


병상 가동률 ‘비상’…비상계획 기준, 내일 발표



거리두기 완화 /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비상계획 발동 기준의 하나로 내세운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방역 세부지표 발표와 일상회복 다음 단계를 준비하던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2%입니다. 345병상 중 263병상이 사용 중입니다. 인천시의 경우 전체 79병상 중 58병상(75.9%)이 가동 중입니다.


다만 정부는 위드 코로나 도입 당시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일 경우 비상계획을 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이 75%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 곳만 특정해 방역조치를 내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 체제에서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는 필연적”이라며 “이 정도 추이라면 우리 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16일) 비상계획과 방역지표 등 세부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환자 급증 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상회복 추진을 잠시 중단 ▲사적모임 제한 강화 ▲병상 긴급확보 등의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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