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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12명 증가...누적 24명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12-07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8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12명이 늘어 누적 2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 1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 중 10명은 지역감염이고,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로써 국내 누적 감염자 총 24명 중 18명은 지역감염, 6명은 해외유입으로 집계됐다.


누적 감염자 24명 중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먼저 확인된 건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A씨 부부와 지인인 B씨,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5명이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감염자를 포함해 총 26명을 분류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 12명과 선행 확진자들의 관계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의심자 중 대부분은 B씨의 아내(C), 장모(D), 지인(E)이 예배에 참석한 교회와 관련 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예배에 참석했고, 이후 이 교회에서 확진자들이 잇달아 속출하고 있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전날 발생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 중에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3명, 충북 거주 70대 여성 1명이 포함됐다. 이 때문에 인천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오미크론 확진자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유학생들은 모두 인천 교회의 교인이고, 충북 70대 여성도 이 교회에서 진행한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고자 추적 중인 대상자는 최소 1126명이다. 이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만 해도 571명에 달한다.


A씨 부부에서 기인한 감염병은 지인과 지인의 가족, 교회와 교인, 교인의 가족과 지인 등 5차 이상의 감염으로 확산한 상태다.


교인 중 상당수가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고 있어 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위협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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