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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7,622명…18일부터 사적모임 4인·식당은 9시까지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1-12-16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102

백신 접종 완료한 4인까지만 이용 가능
식당·카페 9시…영화관·PC방은 10시 제한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



15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광주 북구청 제공



어제(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16일)은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7천 명대를 기록하며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를 유지하자 결국 정부는 사적 모임을 4인으로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를 강화했습니다.


이틀 연속 7천 명대…위중증 1천 명대 눈앞


10일 오후 세종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확진자가 의료진과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622명 증가한 누적 544,11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어제보다는(7,850명) 228명 감소한 수치지만 전주 동일(7,102명)과 비교했을 때는 520명 늘어난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어제보다 25명 늘어 1천 명대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852명→856명→894명→876명→906명→964명→989명입니다.


총 사망자 수는 62명 증가한 4,518명으로, 치명률 0.83%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53명→80명→43명→40명→94명→70명→62명입니다.


지난 9일부터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22명→6,977명→6,689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입니다.


전국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식당·카페는 밤 9시까지


김부겸 국무총리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만 이번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는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사적 모임 인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 제한됩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 및 배달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영업 제한 시간은 마스크 착용이나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차이를 뒀습니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을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밖에 대규모 행사와 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 박람회, 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곱창집 / 사진=연합뉴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모레(18일 토요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됩니다.


아울러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입게 되는 직접 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 등에 따른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좀 더 두텁게 지원해 드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잠시 멈춤은 일상 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가 아니라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 조절"이라며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도 줄여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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