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위중증 973명…중증병상 가동률 62.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889명, 해외 유입이 13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03명, 경기 916명, 인천 162명으로 수도권이 68.6%(1981명)다. 부산 143명, 대구 79명, 광주 59명, 대전 31명, 울산 33명, 세종 11명, 강원 62명, 충북 61명, 충남 110명, 전북 89명, 전남 42명, 경북 59명, 경남 112명, 제주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1명 늘어 누적 5781명(치명률 0.90%)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보름만이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4만5226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62.3%다. 보유병상 164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618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1.4%가 찬 상태로, 1만4659개 중 8589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23만935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9839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2%다. 2차 접종자는 78260명 늘어 총 4262만1496명(인구 대비 83.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1896만5833명으로 전날 47만1638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7%(60세 이상 78.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