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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2만 7,443명 또 역대 최다...'6인·밤9시' 거리두기 2주 연장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2-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85

2주 전보다 4.1배 급증…1주일 만에 1.7배 증가
국내 발생 2만 7,283명·해외 유입 160
수도권 확진자 1만 5,120명…국내 발생의 55.4%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만 7천 명을 넘겨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0일까지 두 주 더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는데, 현실로 나타나고 있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7천443명입니다.


전날보다 4천5백 명 넘게 늘면서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바꾸고 있습니다.


2만 명대 확진자는 사흘째입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1.7배, 2주 전보다는 4배 넘게 증가한 확진자 규모입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2만 7천283명, 해외 유입이 160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만 5천120명, 전체의 55.4%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환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대응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7명 줄어 257명으로 일주일째 2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4.9%로 안정세이고, 입원 가능한 병상이 2천68개 남아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재택치료자 관리는 거의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은 10만 4천857명으로, 하루 만에 7천7백여 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재택치료자를 10만 9천 명까지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최대 관리 인원의 96.2%까지 도달했습니다.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을 하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사적 모임은 최대 6명까지, 그리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두 주 더 연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래야만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피해를 줄이겠다는 우리의 목표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2주간 오미크론 대응 전략을 빈틈없이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방역상황을 어느 정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다면 2주 내라도 방역 조치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의 처방 대상을 현재 60살 이상에서 50대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기동성에 맞서 재택치료 체계도 더 빠르고 촘촘하게 보완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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