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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만3천926명…재택치료자 17만7천14명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2-11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7


코로나19 신규확진 5만3천926명…재택치료자 17만7천14명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 이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만3천926명 늘어 누적 123만9천28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천122명)보다는 19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5만명 선을 훌쩍 넘겼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7명) 처음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후 일주일만인 이달 2일 2만명(2만268명)을 넘었다. 5일(3만6천345명)에 3만명대로 집계되고 나흘 뒤인 9일(4만9천567명) 4만명대 후반으로 올라섰으며, 하루 만인 전날(5만4천122명) 5만명선까지 넘어섰다.


설 연휴를 거치면서 급증한 유행 규모는 당분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전날(282명)보다 11명 줄며 14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9명으로 전날보다 2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7천12명, 누적 치명률은 0.57%다.


방역당국은 상대적으로 3차 접종을 일찍 접종한 고연령층의 예방효과가 감소하면서 내달 이후 위중증, 사망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와 달리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는 위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의료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에게만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나머지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의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를 전날부터 시행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7만7천14명으로, 재택치료 체계 전환 첫날에 전날(17만4천177명)보다 3천명 가까이 늘었다.


재택치료자의 절반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경기 3만9천865명, 서울 3만9천505명, 인천 9천32명 등 총 8만8천402명(49.9%)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7만4천593건 이뤄졌다. 검사 양성률은 15.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1%(누적 4천418만5천71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6.4%(누적 2천894471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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