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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22만명 근접…하루새 8만여명 폭증 21만9241명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3-02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7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만명에 육박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 규모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4926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38993명보다 8만248명 늘어나면서 21924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웃도는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772일 만에 처음이다. 이전 최다 기록인 지난달 23일(171451명) 대비 1.3배 많은 숫자다.


전날 하루 동안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386008건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30.5%로 나타났다.


당초 방역당국은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9일 신규 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이미 이 수치에 근접하면서 예상보다 유행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치를 수정하고 있다. 특히 식당, 카페 등에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전날부터 중단되고 확진자 동거인의 격리의무도 없어지는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된 데다, 이날부터 초·중·고교 등교가 이뤄지면서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확진자 증가율 자체는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몇 주 전까지는 확진자수가 일주일에 거의 두 배씩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됐으나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는 일주일 전 대비 증가 규모가 1.5배 안팎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보통 매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경향이 보였는데, 지난주부터는 조금씩 증가율이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도 증가율이 상당히 둔화하는 추세"라며 "증가율이 계속 이렇게 둔화한다면 정점에 가까워진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762명으로 전날(727명)보다 35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4300명대에 진입했는데 이후 빠른 속도로 급증해 지난달 28일부터는 사흘째 700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96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8266명, 누적 치명률은 0.24%다.


재택치료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82678명으로 전날(792494명)보다 2만8184명 늘면서 80만명대를 넘겼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8376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경기 6만8622명, 서울 4만6932명, 인천 1만2104명, 부산 1만6104명, 경남 1만3196명, 대구 7117명, 경북 6961명, 충남 6915명, 전북 6407명, 충북 5569명, 대전 5292명, 광주 5256명, 울산 5121명, 전남 4992명, 강원 4966명, 제주 2207명, 세종 1412명 등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7명→165889명→166201명→163562명→139626명→138993명→219241명으로 하루 평균 1662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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