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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해제 여부 포함 거리두기 조정 논의 착수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4-12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7

이번주 중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 발표 계획





지난 8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0인·밤 12시까지’로 제한돼 있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 종료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반에 대한 조정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아직까지는 포괄적인 수준에서 검토 중이며 살펴볼 사안이 많아 전문가를 비롯한 정부 내부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하는 단계”라며 “발표를 가급적 이번주 중 하려고 하지만 발표 시점을 단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조정 등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을 이번주 중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1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회의는 서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두기의 경우 전폭적인 완화 방안이 발표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마스크 착용 해제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 “올해 여름철을 목표로 해보겠다”면서 “실내의 경우 당분간은 마스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이 담길지도 주목된다.


코로나19는 현재 ‘1등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모든 환자는 원칙적으로 음압병실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도록 돼 있다.


코로나19 환자도 독감 환자처럼 동네 병원에서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도록 하려면 등급 하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코로나19 등급이 하향 조정될 경우 확진자 격리기간이 줄어들거나 격리의무 자체가 아예 해제될 수도 있다.


정부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을 고려한 대비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앞으로 신규 변이가 언제, 어디서 발생해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접종 회피 능력과 빠른 전파력을 가진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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