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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첫 연휴, 확진자 다시 증가하나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5-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0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이동량 증가에도 유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스크 야외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지난 2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오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현재의 유행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연휴에 이동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현재 상당 규모의 인구가 면역이 있는 상태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감소 추이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국 이동량은 증가했으나 확진자 발생 규모는 계속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수본이 통계청의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이동량이 2억5516만건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해제 직전인 지난달 11~17일 전국 이동량은 2억4077만건이었다. 거리두기 해제 1주차인 4월18~24일 이동량은 전주 2억4929만건으로 전주 대비 852만건(3.5%), 2주차에는 1주 전보다 587만건(2.4%) 늘었다.


당국은 이동량 증가에도 현재의 유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확진됐고 인구의 약 3분의 2가 3차 접종에 참여하는 등 상당 규모의 인구가 코로나19 면역을 얻은 상태라는 분석이다.


손 반장은 "이동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상당 규모의 인구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이나 코로나19 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을 갖고 계신 상태"라며 "이동량 증가에도 아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코로나19 감소 추이가 계속돼도 한계 정도에 도달하면 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가 하향 한계치일지는 예측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기조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은 공간에 대해서도 단속·처벌보다는 홍보와 계도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손 반장은 "어린이날을 비롯해서 휴일 영향으로 여행이나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 각자의 자율적 방역 실천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서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들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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