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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또 재유행 이후 '최다'..."입국 전 검사 폐지가 맞다"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8-30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0

코로나19 신규 환자 4만 3,142명…5주 만에 최소
위중증 환자 597명…재유행 이후 최다 또 경신
해외 입국자 방역은 '완화'로 가닥
"입국 전 검사 폐지, 시기·방법은 잘 조정해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면서 재유행 이후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 검사가 조만간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4만 3,142명.

검사가 적은 휴일 다음 날이긴 해도 월요일 기준으로 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6백 명에 육박하며 재유행 이후 최다 수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중환자와 사망자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에 몰려 있는 게 방역 당국의 고민입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위중증, 사망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의 비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고위험군의 철저한 보호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 낮은 위중증과 사망률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방역정책입니다.]

당국은 중환자 집중 관리를 위해 중증 병실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가 병실을 차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매일 점검하고 부적절한 경우 퇴원시키는 기간도 단축했습니다.

대신 입국 방역은 푸는 쪽으로 방향이 잡혔습니다.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 귀국 전에 지금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 24시간 전에 하는 각각의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기석 감염병자문위원장은 그러나 시기와 방법은 잘 조정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론 입국 후 검사만 하도록 제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의 입국 전 검사는 부실한 경우가 많은 데다, 비용에 비해 정확성과 효용성 모두 떨어진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방역 당국도 이 같은 내용을 이번 주 관계부처와 협의한 뒤 중대본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자문위원회는 또 현재 방역 당국의 시스템이 역학조사 따로, 예방접종 관리 따로, 환자 관리 따로 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통합하고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진정한 방역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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