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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도 21주째 '낮음'…취약시설 마스크 계속 써야"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06-1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65
위기단계 하향後 첫 중수본 회의…주간 일평균 환자 1만 6천 명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행안부 서울상황센터에서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복지부 제공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내려간 이달 들어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6천 명대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이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26.8%로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 위기단계를 약 3년 4개월 만에 하향하고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변경했다.

14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후 처음으로 열린 중수본 회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이날 회의는 범정부 차원의 감염병 대응을 총괄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해제 이후 컨트롤 타워가 중수본(복지부)으로 전환된 뒤 처음으로 열린 회의다.

박 부본부장은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을 토대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가 초래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의료·사회·고용·경제·산업 등 분야를 총망라하는 범정부 정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국민들께도 보고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중증 환자의 증가 등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본부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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