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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50㎜' 장맛비 시작…전라·충청 서해안 벌써 30㎜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3-07-04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71
1시간에 20㎜ 넘게 내려…오전 인천·경기 서해안까지 확대
수도권은 오늘 밤 호우 집중…5일 낮 전에 대부분 그칠 듯
4일 오전 7시50분 기준 한반도 인근 강수 레이더(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4일, 아침부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비구름은 점심시간 무렵 수도권 등 중부 지방까지 확대되겠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북 고창에는 32㎜ 비가 내렸다. 1시간만에 24.5㎜가 쏟아지면서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졌다. 서해안과 가까운 부안과 함평, 신안, 무안 등에도 15~30㎜의 비가 내렸다.

장맛비는 점차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낮 12시 전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 제주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상권에는 낮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밤 12시 전에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인 장맛비는 수요일인 5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이날 낮부터 수도권 북서쪽부터 차차 개겠다.

4~5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경북 북부 내륙, 전라, 경남 남해안, 제주,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0~100㎜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에서 폭우가 집중된 곳에는 150㎜ 이상 퍼부을 수 있다. 강원 내륙과 충북권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남부, 경남(남해안 제외)에는 20~60㎜ 비가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60㎜씩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새벽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70㎜씩 퍼붓는 곳도 있겠다.

장맛비는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내륙엔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전라권에선 5일 새벽,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선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집중되겠다.

기상청은 배수로 역류, 산사태,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4일 낮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보다 2~6도 가량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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