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입니다.

게시판 상세
거리두기 해제 변수될까…방역당국, 오미크론 혼합변이 'XE' 출현 촉각
제이에스피아 (ip:) 평점 0점   작성일 2022-04-05 추천 추천하기 조회수 89


▲ 춘천시 호반체육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채취한 검체를 확인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새로운 오미크론 혼합 변이인 'XE' 감염 사례가 해외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검토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새 변이의) 전파력, 치명률, 백신 예방접종 저항력 등 3가지를 평가한 결과에 따라 거리두기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방역전략의 재가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파력이 얼마나 빨라지고, 치명률은 얼마나 높아지는지, 기존 예방접종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와 중증화·사망 방지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지 등에 집중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XE는 오미크론 계열 변이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이어 나온 것"이라며 "앞서 BA.2가 오미크론 변이(BA.1)보다 전파력은 좀 더 빠르지만, 방역 전략이 달라질 정도의 차별점이 없었던 것처럼 XE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BA.2BA.1을 대체하는 형태로 진행되면서 전체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반장은 "외국에서는 BA.1 유행이 크게 한번 지나고 난 후 BA.2가 우세종이 되면서 다시 새로운 유행이 시작되고, 2번의 유행 정점을 형성하는 패턴을 보였다"면서 "우리나라는 BA.2BA.1을 대체하면서 전체 유행이 길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이미 BA.2가 국내에서도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환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중 유행 정점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