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4만 3,142명, 재원 중 위중증 환자 597명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월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142명으로 전주 동일(5만 9,046명) 대비 1만 5,904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360명입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02만 6,960명이 됐습니다.
최근 일주일(8. 23.~29.)간 일일 확진자는 15만 258명→13만 9,339명→11만 3,371명→10만 1,140명→9만 5,604명→8만 5,295명→4만 3,14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7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7월 초 시작된 이번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6명 늘어 총 재원 중인 환자는 597명이 됐습니다.
지난주(8.21.~27.) 평균 551명 대비 46명 많은 수치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49명 늘었습니다. 전날 사망자 수(70명) 보다는 21명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618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